2013. 3. 29. 16:43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차기 버전의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를 삼성 대신 이노룩스 등 타이완,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변경할 것이라고 타이완 매체가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는 타이페이 타임스가 데이비드 시에(David Hsieh) NPD 디스플레이 서치 중국지역 부사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타이페이 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시에 부사장은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에서 터치 패널 공급을 타이완의 이노룩스(Innolux)로 바꾸거나 최소한 일부 패널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노룩스와 중국의 센추리 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미니용 터치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애플로부터 제품 품질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했다.

이노룩스는 애플의 9.7인치 아이패드용 터치패널을 2008년부터 공급해 왔다. 이번 주 초 이노룩스 터치패널 사업부 책임자인 양 치우 리엔(Yang Chiu-lien)은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제품에 주력하고 있으며 7인치 패널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애플이 견적의뢰서(RFQ)를 삼성디스플레이에 보내지 않았다는 매체 보도도 있다. 대신 애플은 LG디스플레이, 샤프, 저팬디스플레이, AU옵트로닉스에 아이패드 미니용 디스플레이 RFQ를 보낼 것으로 디지타임즈는 주장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애플과 우리나라기업의 협업이 잘 안이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디스플레이의 수준높은 제조업체라 할수있는 삼성 LG 전자 경과를 더지켜보아야 할것같네요

빠진다고 하면 속히 국내 기업들도 애플의 콘탠츠 에 대적할수있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광스